효성T&C, 본격적 마케팅전략 돌입
1999-02-27 한국섬유신문
효성T&C(대표 金峻經)가 최근 안양과 대구지역 직물업계 대
표를 초청, 신제품 설명회 및 기술지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 마케팅 전략에 돌입했다.
올해를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 마
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T&C는 구체적 추진방안의 일
환으로 지난 17일 안양 연수원에서 조현택 나일론 원사 퍼포
먼스 유니트 사장, 권익현 중앙연구소 소장 등 회사 관계자
20여명과 한일합섬, 동국합섬, 남영산업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자 위주의 R&D 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설명
회에서는 차별화 원사 소개, 복합사의 특징 및 후가공법 등
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들이 소개됐다.
효성T&C는 이 자리에서 『연구시설의 과감한 개방 및 고객
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설정, 다운스트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체제로의 대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한 업계관계자는 『자체 경험축적에 의한 기
술발전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학
적인 데이터에 의한 문제해결법을 얻어 매우 흡족했다.』고
만족해했다. <정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