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후가공 기술 개발 화제
다양한 문양 접목 가능
2004-09-16 한국섬유신문
정통 데님에 지루함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찾는 욕구가 커져가고 있는 요즘, 데님 후가공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후가공 전문 업체 아이씨제이(대표 신준성)가 독특한 데님 후가공 기술을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에 걸친 연구로 개발된 이 기술은 데님 원단에 다양한 무늬를 접목하는 것이다.
종전까지 진 의류에 부가된 장식류와 달리, 원단 자체을 이용한 것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다양한 개성을 담아 낼 수 있다는 점이 데님 패션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다양한 문양을 접목, 가공 가능하며 가방이나 모자 등의 소품의 경우에는 한 원단에 각각 다른 문양을 그림을 그리듯이 자유자재로 표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씨제이는 아이씨제이는 이 달 안에 카탈로그 제작 작업을 마치고 각 브랜드사와 프로모션사에 D.M을 발송,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