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가공혁신 ‘레인보우’ 개발

폴리에스터와 최적 혼방소재 생산100% Cellulose 직물 Two-tone 염색 가능

2004-09-15     김임순 기자
세계적인 Viscose 생산업체인 오스트리아 Lenzing AG가 새로운 Viscose Fiber인 Lenzing Viscose(r) RAINBOW를 개발했다고 한국에이전트사인 네이처인터내셔날(대표 최윤성)은 밝혔다. Lenzing Viscose(r) RAINBOW는 Polyester Blends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공 혁신을 예고하고 있는 혁신적 기술이 낳은 쾌거라는 것. Viscose와 Polyester Blends의 가공이 분산, 반응성 염료를 사용하는 Two-step 공정으로써 Time, Water, Energy가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었다면, 이번에 개발된 RAINBOW는 가공시 분산, 직접 염료 또는 금속착염 염료를 이용한다. One-bath, One-step 공정 하에 Exhaustion 방법의 염색이 가능해 Time, Water, Energy와 Chemicals의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종래의 Cellulose Fibers와 달리 100% Cellulose인 RAINBOW의 Blending partners (Lyocell, Modal, Viscose 또는 Cotton과 Lenzing Viscose(r) RAINBOW의 Blends)에 한번의 염색으로 색다른 Two-tone 염색 또는 Color strength를 부여할 수 있다. Grey Woven 또는 Knit 직물을 매우 빠르게 Piece 염색할 수 있음은 물론 염색 후 놀랄만한 직물의 유연성을 기대할 수 있고, 또한 적은 Quantity로도 염색이 가능하므로 공정 Cost의 절감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이러한 염색 특성들은 RAINBOW의 Fiber 특성인 Fiber Core 안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는 Cationic agents/Loads의 결과로써 부여된다. Cationic groups는 영구적이며, Textile 가공 공정 중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손상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Fiber의 Surface가 아닌 Fiber의 Core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염색 시 뛰어난 균염성을 얻을 수 있고, 염료와의 결합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Darker 색조에서도 우수한 습윤 견뢰도를 얻을 수 있다. 오스트리아 Lenzing AG는 현재 Lenzing Viscose(r) RAINBOW와 Polyester-Blends, Lenzing Viscose(r) RAINBOW와 Cellulose-Blends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4분기 이후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공동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Lenzing Viscose(r) RAINBOW와 Nylon, Wool, Acryl 등과의 Blends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