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플라이트, 반사실 개발

1999-02-23     한국섬유신문
반사소재생산 전문업체인 한국 리플라이트(대표:김현대)가 반 사실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반사실은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미국3M이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고 나머지 국가는 이 회사 제품보다 품질이 뒤지고 있어 내수는 물론이고 해외시 장 개척에도 월등한 비교 우위는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 회사는 반사실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원료는 일본에서 수 입하고 자체 기술개발에 통해 6개월간 1억원을 투입, 최근에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 반사소재시장 규모는 잠재적으로 연간 1백억원 규 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해외시장은 1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되 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도 우수해 이미 해외바이어가 이 제품 에 대한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국리플라이트는 본격적 인 해외 시장개척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야간에 자동차 라이트나 기타 불빛을 받으면 다시 빛을 오던 방향으로 반사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나 이키, 리복등 스포츠 의류전문회사에서 사용을 검토 중이며 모터사이클복, 모자 및 텐트 가방 끈과 액세서리 등에도 사 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구성은 폴리필름에 30-60미크론크기의 유리구슬을 1Inch 스퀘어미터당13만개를 고착시킨 반사필름을 양면으로 코팅시켜 빛의 재귀반사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