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웨어 ‘세븐다이얼’ 온라인서 인기
웰빙컴퍼니, 일평균 150만원까지 기록
2004-09-15 안성희
웰빙컴퍼니(대표 윤선휘)의 요가전문웨어 ‘세븐다이얼’이 최근 유행하는 피트되는 트레이닝복 스타일을 표방하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7월말 다음쇼핑 및 엘지이숍 등 온라인에 런칭한 이 브랜드는 요가&피트니스 전문웨어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착장하기 편하다는 특성 때문에 여성들의 지대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제품평을 긍정적으로 기록해놔 리플만도 하루에 수십건이 올라오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어 상품기획에도 보탬이 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런칭 초반 일평균 30-5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던 ‘세븐다이얼’은 현재 1백50만원 정도까지 껑충 뛰어올랐으며 8월 중순부터 꾸준히 신장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브랜드는 상의 1만5천-1만7천원, 하의 1만-3만5천원 정도며 세트는 3만5천-3만8천원으로 부담없어 일단 소비자의 방문이 많으며 9부, 10부 부츠컷 팬츠 및 탈착 가능한 브래지어가 부착된 탑 스타일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웰빙컴퍼니는 이번 하반기부터 용품류도 몇몇 전개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다용도 가방, 요가슈즈 등이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선휘 사장은 “요가의 인기와 인터넷쇼핑 구매율이 높아지는 시기에 차별화된 전문웨어를 내놓은 것이 주효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면서 “앞으로도 ‘웰-빙(Well-Being)’을 키워드로 건강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전했다.
/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