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매출 상한가
성주D&D, 추석선물세트 ‘인기’
2004-09-15 황연희
성주D&D(대표 김성주)의 ‘MCM’이 추석 시즌에 맞물려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MCM’은 최근 주말 매출이 5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가을 신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동안 3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기록,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고.
‘MCM’ 마케팅팀 양혜진 과장은 “이는 8월에 출시한 F/W 신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덕이다. 특히 자카드 소재와 에나멜 소재를 믹스한 마블라인과 비세토스라인이 호조를 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MCM’의 판매 호조는 추선 선물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 했다.
‘MCM’은 이번 추석 선물 수요에 대비해 포장재를 리뉴얼하고 ‘핸드백+핸드백’ ‘핸드백+지갑’ ‘지갑+벨트’ 등 5가지 선물세트를 구성, 1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 쇼핑백, 선물 박스를 비롯한 품질보증서, 리본 등 전 포장재를 고급스럽게 새로 제작하여 구입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