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 해외영업직 신입사원 여자5명 채용화제
1999-02-23 한국섬유신문
「우먼 파워를 키우자」성안(대표 박상태)은 최근 금녀(禁女)
영역이었던 해외영업직에 대졸 여성 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
해외영업파트에 전진배치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안은 서울 무역부 해외영업직에 신입사원 14명을 채용했으
며, 이중 5명의 여성인력을 뽑아 해외영업 각 부서에 1명씩
배치시켰다. 성안측은 이들 인력에 대해 남자들과 동등한 대
우와 더불어 향후 4∼5년간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도는 직원들의 회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
의 요구에 경영층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인 면도 일조하고
있다.
성안은 이번 여성인력 채용과 더불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주
말 평상복 출근으로 분위기는 더욱 활기찰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