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퀸, 어려운 경제환경딛고 회생

1999-02-23     한국섬유신문
침구류전문업체인 메리퀸(대표 호미해)이 어려운 경제 여건 을 딛고 기적적으로 회생하게 됐다. 메리퀸은 소규모의 양모침구류 전문회사로 양모침구류에 대 한 무분별한 업체의 참여속에 함량미달의 양모이불을 대규모 로 팔아 넘기는 여타업체들속에 오로지 고급양모에 대한 제 품력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를 육성시키는데 노력을 해왔으나 얄팍한 상술을 가진 건강침구류업체에 제품을 6천여만원가량 공급했으나 거의 부정수표로 제품값을 전혀 받지못한 상황이 되었다. 메리퀸은 이곳에 거래가 많았기 때문에 기타 매출을 올려도 역부족이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던차에 메리퀸은 지난주 우연한 기회 로 중소기업을 살리자는 TV프로에 참가 좋은양모임을 나타 내는 실험을 통해 이틀동안 1억 2천만원이라는 매출을 올려 기적적인 회생을 하게 된 것이다. 진실하게 영업을 전개하는 이회사 메리퀸은 욕심보다는 제품 하나를 팔아도 소비자들에게 좋은제품을 알리고자는 마음을 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 언제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