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핀스포츠, 이미지 제고 박차
홈페이지 개설 주문제작 특화
2004-09-24 김경숙
엠핀스포츠(대표 김영언)가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브랜드 파워 기르기에 본격 나섰다.
스포츠전문화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엠핀스포츠는 최근 의류부분의 확대를 통한 토틀 스포츠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엠핀은 스포츠 전문 매니아를 대상으로 해외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인라인 의류시장에 도전, 중고가의 가격대에 합당한 제품 퀄리티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고객의 활동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제품보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상급의 기능성 원단을 맞춤제작하고, 하의 끝단의 밴드도 별도 주문제작해 통풍라인을 가미, 답답함을 해소하면서 부드러운 벨로아 소재를 덧데 장시간 착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하고 있다.
최근 ‘풀지퍼 트레이닝복’을 신규출시, 차별화 된 기능성으로 고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지퍼트레이닝복’은 좌우 옆선에 풀지퍼를 부착, 허리부분을 아래로 내리지 않고 절개된 옆선으로 탈착이 가능해 하의 탈착시 스케이트를 벗어야하는 번거러움을 해소한 기능성 아이템이다. 풀지퍼트레이닝복은 인라인 웨어뿐만 아니라 탈착의 용이성을 활용해 다른 스포츠웨어아이템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엠핀은 홈페이지(www.empin.co.kr)를 개설, 맞춤제작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개별 주문제작, 대량생산을 탈피한 다품종소량생산으로 승부를 건다.
엠핀은 지난 23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KOREA MANIA SHOW 2003’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오는 10일 개최되는 ‘부산 MBC 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지원, 홍보부스를 마련하는 등 스포츠 매니아와 동호인들을 타겟으로 한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인지도 확산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기자as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