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질경이 혼례복 선보이기」

1999-02-23     한국섬유신문
질경이 우리옷(대표 이기연)이 지난 19일 경기도 장흥에 있 는 「화사랑」 본점에서 ‘질경이 혼례옷 선보이기’를 갖 고, IMF에 맞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우리의 아름다움을 살 린 혼례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질경이」는 이번행사의 취지를 『IMF한파로 경기가 어려 운 시기이지만 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혼인을 하게된 다. 일생의 한 번인 혼례에는 경기가 어려워도 낭비를 하고 가장 아름다운 치장을 하기 때문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 저 렴하면서도 우리의 아름다움이 담긴 혼례복으로 절약의 미덕 과 우리문화를 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밝 혔다. 이번행사에서 「질경이」는 혼례를 치르고 신혼여행을 떠나 잠자리에 들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어른들게 인사다니고 하 는 혼례의 전체과정에 필요한 옷들을 우리옷으로 구성해 선 보여 이채를 띄기도. 혼례복 12벌, 잠옷과 실내옷 20벌, 나들이옷 11벌, 신혼여행 용 간편복 10벌, 연색옷 10벌등 총 60여벌을 선보였다. 「질경이」는 행사에 선보인 옷중 비용이 많이 드는 혼례옷 은 질경이 전국 대리점에서 여 20∼30만원, 남 10∼2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게된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