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코텍스타일, 사무실효율 이전
1999-02-23 한국섬유신문
탁텔져지프린트의 호조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아르데코
텍스타일(대표 임병학)이 최근 업무활성화차원에서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고 IMF시대에 대응키위한 다각도의 마케팅전략을
구상중이다.
아르데코는 지난 14일 65평규모의 포이동사무실로 이전하면
서 상담실과 샘플실, 창고 등을 재정비하는등 효과적인 판촉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임병학사장은 『최근 여러기업들이 거품빼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기존의 임대비용으로 효율을 높일수 있는 조건을 고려
했다』고 말하고 매년 외형이 늘어나고 있지만 무리한 확장
은 자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데코는 개발아이템도 마케팅 변수가 따르는 트랜디한 소
재보다 어패럴이 범용성있게 활용할수 있는 뉴베이직아이템
의 물량을 늘려 기획했다.
70D 190FILA의 볼륨형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을 중점 기획
하면서 탁텔프린트져지등 전략아이템을 병행 제안하고 있다.
탁텔져지프린트는 체세대 나일론 「탁텔」에 전사프린트의
다양한 패턴 섬세한 색상미를 접목시킨 탁텔저지 전사프린트
물로서 지속적인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아웃웨어는 폴리에스터, 폴리에스터/나일론 플레인물
이 주종을 이루고 인너웨어는 거져, 매쉬, 싱글조직 등을 선
보이고 있다.
아르데코는 생산환경이 급변하는데 따른 채산성회복차원에서
완사입비중을 지난해 20∼30%비중에서 70%비중으로 확대하
고 발빠른 납기와 품질컨트롤을 병행해나가고 있다.
한편 미주지역으로 전체 약 20%물량의 로컬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아르데코는 향후 일본과 대만 등의 직수출과 미주 로컬
수출을 지속 타진해나가는등 수출시장개척도 적극화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