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
61개국 245편 영화제 필름 안전 운송
2004-10-01 한국섬유신문
DHL코리아(대표 배광우)가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돼 영화제 출품작품의 운송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DHL은 전세계 230개국 12만여 도시에 구축된 자체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61개국에서 출품한 245편의 영화 필름의 운송, 통관 업무와 행사 후 각국으로의 반송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1회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활약해 오고 있는 DHL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필름 안전 운송은 물론, 스폰서 활동도 병행한다.
DHL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영화제 필름 운송을 위해서는 각 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 지속적인 필름의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조회가 필수 요소” 라며 “신속, 정확함이 요구되는 매우 까다로운 작업”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각종 국제 영화제 공식 스폰서와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DHL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부산 영화제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