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업계, 스포츠 울 국내 보급 활성화
‘울 V 로프트 자켓’출시
2004-10-01 이현지
스포츠 울 제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울마크 컴퍼니(대표 오연호)와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AWI)사는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포츠 울을 다양한 웨어에 적용, 그 효능을 입증 받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호주의 운동 선수들에게 스포츠 울 제품의 착용 시험을 반복하고 있으며, 어패럴측 브랜드사에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주 리치몬드의 등산복 전문 메이커 마칼 마운티니어링사에 위탁해 개발되고 있는 ‘스포츠 울 V 로프트 자켓’은 이번 마운트브라에서 개최된 프리 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서 성능을 발휘,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 울 V 로프트 재킷’은 울 패딩의 워셔블 주름 조직으로 본래 울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크림프가 벌키성을 제공한다.
특히, 한랭 조건에서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며, 가볍고, 착용이 간편해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한모방(대표 이영기)이 스포츠 울 아이템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어패럴 측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