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복도 패션시대”
‘LA.Gear’ 강렬한 색상·스타일 인기
2004-10-01 KTnews
지난시즌 ‘LA.Gear’로 트레이닝복으로 홈쇼핑에서 대박행진을 했던 대명트레이딩(대표 조영봉)이 올추동에 스포티즘과 패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가지 아이템으로 7가지 연출이 가능한 스포티브 캐주얼스타일의 트레이닝복을 제안해 불황속에도 호응을 얻었던 대명트레이딩이 이번시즌에 와인, 네이비, 블랙, 블루등 강렬한 색상에 포인트컬러와 ‘LA.Gear’의 로고를 활용한 디테일, 3피스 스타일 연출등으로 패션성을 강조했다.
와인컬러와 그레이로 조끼와 점퍼, 팬츠로 구성했으며 조끼의 경우 리버시블로 입는 재미를 부여해 3벌의 착장 효과를 주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네이비와 그레이색상의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또 강렬한 블랙색상에 옐로우포인트, 블루에 블랙, 네이비에 오렌지 모티브로 라인을 주거나 디자인변화를 준 트레이닝복들은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지의 발목지퍼나 가슴부분에 절개라인으로 포인트컬러를 덧댄 스타일등으로 차별성을 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윈터를 겨냥한 보드와 스키복기능 겨울아우터와 바지류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대명트레이딩은 지난시즌에도 타 회사와는 제품을 차별화해 오렌지컬러등 패셔너블하면서 다기능을 가진 트레이닝복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불황이지만 보다 강렬하고 과감한 컬러와 스타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