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떼’ 중국 수출 추진
인따르시아, 동북아·일본까지 확대 계획
2004-10-06 안성희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가 이태리 직수입 스타킹 ‘레반떼’를 연내에 중국으로 수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이태리 ‘레반떼’와 독점수입계약을 맺은 인따르시아는 동북아시아와 일본의 판권까지 소유하고 있어 수출 또한 계획하게 된 것.
따라서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중국에 수출길을 열고 향후 3년 안에 동북아 및 일본으로 수출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며 이에 따라 현재 중국 현지 회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떼’는 이미 미국, 남아메리카, 호주 등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기능성과 패션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키와 체격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흘러내리거나 발목부분이 접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몸매보정, 각선미 연출, 다이어트용 등 기능성도 한발 앞선 수준이다.
이 브랜드는 스타킹전문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만 양말, 인티모 등도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백화점 및 인따르시아 멀티샵을 통해 이 제품들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인따르시아가 ‘레반떼’ 넥타이를 신규출시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한편 ‘레반떼’ 스타킹은 올 하반기 가격대를 국내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향조정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현재 추동 신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