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여성복 '리안뉴욕' 중국진출
2004-10-10 한선희
이니플래닝의 '리안뉴욕'이 중국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는 13일 중국측 파트너가 방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북경, 상해를 기점으로 '리안뉴욕'의 감성을 확산시킨다.
'리안뉴욕'은 중국 최고가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 고감도 패션브랜드로의 가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감사는 “몇몇 한국 브랜드가 재고 상품으로 중국서 영업을 하는 방식을 탈피해 철저히 고부가를 지향,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는 패션브랜드로 안착할 계획이다. 중국파트너와는 이러한 패션마인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리안뉴욕'을 중국에 전개할 기업은 현재 한국 아동복 브랜드를 명품 수준으로 중국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