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스, 라이크라 홍보적극
1999-02-23 한국섬유신문
미국 듀폰社 라이크라 PR대행업체 러너스(대표 한지원, 차희
숙)는 최근 활발한 관련업체 홍보 및 기획행사 마련에 박차
를 가하고 있다.
여성복을 중심으로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매체 화보진행을 진행하고 있는 러너스는 광고, 홍보 비용을
절감하며 IMF를 극복하고자 하는 관련 의류업체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러너스의 PR활동은 신원, 대현, 대하를 비롯해 시선, 풍연,
하라 등 여성 중견업체 및 신보, 화림모드, 보끄레머천다이징
등의 영캐주얼 브랜드 등 다양한 범위를 가지고 있다.
화보진행 등의 매체PR을 중심으로 라이크라 소재 홍보 및
관련업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러너스는 앞으로 이
러한 초기 활동의 범위를 넓혀 이후 의류업체들과의 독점 화
보 진행 및 기획전 마련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러너스의 차희숙 실장은 『현재는 라이크라를 사용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
나 앞으로는 업체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新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내달 20일에는 「라이크라 소프트」언더웨어쇼
를 기획, 라이크라 소재의 장점과 사용 용도의 광범위함을
국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