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정통 스포츠 브랜드 입지 구축

‘DMX’ㆍ‘Classic’기능성 제품 인기

2004-10-08     이현지
한국 리복(대표 이실근)의 ‘리복’이 기능성 중심의 슈즈를 출시,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복’은 NBA/NFL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NBA/NFL 전 제품을 한국 리복매장에 선보여 정통 브랜드를 추구하는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품 또한 기능성 중심의 합리적인 가격대 슈즈를 출시하면서 고객들과 친밀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의 마케팅을 구상 중에 있다. 10∼20대의 패션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Classic’제품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Vanta’,‘Circa’,‘Scanda’,‘Specialist’등의 퓨전 클래식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런닝화로는 DMX 6와 DMX 10의 업그레이드 모델격인 ‘DMX Reflex’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 항상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능성을 추구하는 리더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MX Reflex’는 기존 DMX의 에어 부분을 보강한 제품으로 뛰어난 쿠셔닝과 DMX 부분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복’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클래식 시리즈에 이어 ‘DMX Reflex’시리즈를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를 기점으로 기존 일반적인 로드샵 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테고리의 멀티샵을 확대, 언제 어디서나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