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클럽MLB' 라인 강화

오리지널리티 고수, 감성· 스포티즘 접목

2004-10-17     강지선
F&F(대표 김창수)의 'MLB'가 '클럽MLB'라인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스포티즘의 대중화 열풍 속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아이템들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내세우던 'MLB'는 최근 감성트렌드의 강세에 따라 '클럽MLB'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압구정을 비롯 서울 중심상권을 기준으로 신선한 감각을 가미한 '클럽 MLB'아이템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MLB는 올 하반기 보드복을 비롯한 겨울 아이템들의 신선한 전환을 시도했다. 여성라인의 스타일수가 보강되는 한편, 여성스러움을 살린 실루엣, 사틴 소재 등의 사용이 눈에 띄고 피트한 디자인이 강화가 엿보인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