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크린토피아

의류이염사고·물빠짐 해결하루 3만장 물량 의류 신속 처리환경친화·항균위생·증류식 세탁고집

2004-10-16     양성철
의류세탁전문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가 이염사고의류 및 악취제품에 대한 전문크리닝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패션·의류업체들의 고민거리인 이염사고의류, 염색 물 빠짐, 알 수 없는 의류악취 등을 제거하는 노하우를 보유, 패션의류업체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의류이염사고는 중국에서 생산한 원단으로 봉제하여 국내에 수입한 경우 염색견뢰도가 떨어져 다른 의류와 함께 세탁할 경우 염색 물 빠짐이 심해 다른 의류로 오염되어 소비자크레임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염색견뢰도가 떨어져 물 빠짐이 심한 의류를 이 회사에서 다시 크리닝하면 이러한 의류도 다시 판매할 수가 있다. 또한 오래 창고에 보관한 의류에서 알 수 없는 악취가 발생, 문제가 생기는 의류제품도 이 회사에서는 확실하게 탈취하여 새로운 의류로 만들어 준다. 크린토피아의 처리능력은 성남공장과 부천 제2공장을 포함, 하루 3만장수준으로 국내 최대의 크리닝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자동설비와 고객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항균 위생세탁, 증류식 세탁방법을 고집하고 있다. 옷에 서식하는 유해세균은 의류의 변색은 물론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살균은 물론 세탁 후 보관 또는 착용 중에도 항균효과가 지속되는 기술로 관련업계 최초로 GH마크(항균·방취)마크를 획득했다. 한편 이 회사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의 세탁전문기업으로 의류세탁, 드라이크리닝, 침대 세탁, 카페트 세탁, 그리고 운동화 세탁에 이르기까지 크리닝전문회사로 브랜드파워 1위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산자부가 주관하는 세탁업계 우수브랜드 체인점으로 선정됐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