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케이상사, 패션소품·부자재 결합 상품화
전사·자수·캐비얼 비드 등 패치주력
2004-10-16 안수진
패션부자재전문 낸시케이상사(대표 낸시권)가 부자재와 소품을 결합, 나만의 디자인을 표방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회사는 전사지를 비롯해 후로킹, 라인스톤 모티브, 자수, 캐비얼비드, 글리터파우더 등을 원단에 바로 부착할 수 있는 패치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을 부착할 수 있는 프레스기계와 티셔츠, 소품들도 함께 생산하면서 대리점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낸시케이상사가 제시한 대리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부착해 판매하는 형태로 선물과 기념품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낸시 권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즉석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단체티와는 다르게 소량으로도 제작이 가능해 온 가족이 직접 디자인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꾸준히 진행하는 이 회사는 이번 PIS에도 참가,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대리점 분야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과 홍콩 2곳의 바이어들과 아이템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낸시케이상사는 ‘Nancy K’란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패션의류분야의 사업과 함께 이 달 내로 홈페이지도 오픈할 방침이다.
/안수진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