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날, 관련업자 축제 무드

한복사랑 협의회, 기념행사 개최

2004-10-20     유수연
한복사랑협의회(회장 그레타리)는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10월 23일 서울 장충당 소재 국립극장에서 제 7회 한복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복계 인사 1천여명과 일반인 관람자가 함께 참석하여 한복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복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유송옥(궁중복식 연구원장), 이명자(이명자한복)씨에게는 황금 골무상이 수여되며, 한복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상에는 김백봉(대한민국 예술원회원 및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씨를 비롯하여, 강부자, 고두심, 최수종,김성택, 이태란씨가 선정 수상한다. 또한, 현대 한복 디자인 콘테스트는 예선을 통과한 39점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어서 조선중기 사대부가 전통복식 패션쇼와 현대 나들이복이 선보이게 된다. 진행은 모델센타가 맡는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