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르조, 패밀리 캐주얼 런칭

내년 S/S겨냥 사업팀 가동

2004-10-20     안성희
아바르조(대표 남기정)가 내년 S/S를 겨냥해 패밀리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1-12월경 브랜드를 전격 런칭,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 사업팀 운영을 위한 인원구성 및 마켓조사, 브랜드네임 등을 놓고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아바르조가 선보일 브랜드는 ‘월튼’, ‘톰스토리’, ‘베이직하우스’ 등과 비슷한 컨셉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편안한 캐주얼웨어로서 면소재를 활용한 이지스타일 위주로 펼칠 방침이다. 가격은 캐주얼군 내에서 중고가대로 책정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아바르조는 가죽패션 ‘아바르조’를 전개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대중매체 홍보를 통한 공격적 경영으로 전문점오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는 패밀리캐주얼 브랜드와 ‘아바르조’를 토틀 구성하는 새로운 샵형태를 제안할 계획이며 포시즌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으로서 육성할 방침이다.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