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MLB’ 라인 강화

감성·스포티즘 접목·오리지널리티 고수

2004-10-20     강지선
F&F(대표 김창수)의 ‘MLB’가 ‘클럽MLB’라인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스포티즘의 대중화 열풍 속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아이템들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내세우던 ‘MLB’는 최근 감성트렌드의 강세에 따라 ‘클럽MLB’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압구정을 비롯 서울 중심상권을 기준으로 신선한 감각을 가미한 ‘클럽 MLB’아이템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MLB는 올 하반기 보드복을 비롯한 겨울 아이템들의 신선한 전환을 시도했다. 여성라인의 스타일수가 보강되는 한편, 여성스러움을 살린 실루엣, 사틴 소재 등의 사용이 눈에 띄고 피트한 디자인이 강화가 엿보인다. 한편, 새로운 감각스타일의 클럽MLB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MLB는 매니아를 비롯한 고객 만족 서비스차원의 이색적인 이벤트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6만명의 온라인 회원을 상대로한 온라인상에서의 월드시리즈 이벤트와 20대의 메인타겟층을 위해 마련한 클럽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겨울 아이템의 출시와 더불어 전개할 방침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