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정장용 교직물 개발
강연사 직물 수출경쟁력 증대
2004-10-23 강지선
해동(대표 류성렬)이 정장용 교직물 아이템개발로 폴리에스터 강연사직물의 수출 경쟁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해동은 지난 텍스월드전시회를 겨냥 새롭게 개발된 정장용 교직물 아이템을 개발해 바이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는 교직물 아이템의 경우 캐주얼웨어에 적합한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합섬직물의 교직에 따라 감량가공의 역할은 불가피한 상태.
해동은 재생섬유, 셀룰로오스계 섬유인 레이온와 폴리에스터의 교직을 통해 감량가공 절차를 줄이고 염색 및 패턴 개발에 주력해 차별화를 실현했다.
레이온과 폴리에스터 교직아이템의 개발에 필요한 레이온 원사의 공급은 일본산을 수입해 사용, 부드러운 터치와 드레이프성 등을 향상시키고 폴리에스터와의 믹스&매치를 쉽게 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해동은 지난 텍스월드전시회에서 S/S 시즌 아이템을 겨냥한 바이어들의 구미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적극 전개해 린넨룩의 경우 현장에서 15만 야드를 계약하는 실적을 올렸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