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릭터캐주얼 침구 탄생
자미온하우스, 사이버세대 위해 중저가 제시
2004-10-23 김임순 기자
사이버세대를 위한 중저가 영캐릭터캐주얼 침구가 나왔다.
침구류전문업체인 자미온하우스(대표 황경숙)는 다변화되는 소비자 마인드를 따라잡기 위해 새로운 컨셉의 침구류 ‘보타입(BO type)’을 런칭시키고 본격적인 프렌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보타입’은 사이버세대의 감성을 가미한 다양한 트렌드와 공간을 연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이라고 명명하고 특히 침구류를 포함한 소품 가구 그릇류 등 생활전반에 걸친 편안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로 출하됐다.
‘보타입’의 탄생에 대해 이 회사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다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백화점등 국내 유통망은 해마다 고리의 수수료만을 고집하고 있어 상품은 가격에 신뢰를 가질 수 없는 만큼 흔들리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품 값은 제품력에 정비례해야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소비자들은 백화점의 고가 정상품 보다는 싼 기획상품에 의존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값싸고 좋은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이러한 환경을 적극 수렴, 동 시장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자미온하우스는 한실류 ‘자미온 우리이불’과 양실 ‘자미온하우스’를 전개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최근 ‘보타입’을 내놓고 영층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