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겨울장사 이만하면…”
‘에스깔리에’ 급신장…‘정호진니트·모라도’ 약진
2004-10-23 안수진
니트브랜드의 겨울제품 매출이 경기악화 속에서도 전년대비 보합세 또는 소폭신장세를 보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0월초 겨울제품을 일부 출시한 니트브랜드들은 한겨울에나 착용하는 코트가 벌써 판매되고있어 예년에 비해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겨울제품이 예년보다 일찍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마담 및 커리어층을 공략하는 니트브랜드는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을 지닌 고객 층이 대부분이라 매출의 굴곡 없이 꾸준히 안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스깔리에’는 전년대비 200%이상의 신장세를 보이며 겨울제품 소진율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너웨어와 아우터 모두 골고루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고있어 올해 양적 신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 브랜드는 겨울철을 공략할 아이템을 앞당겨 출고할 계획이다.
‘정호진니트’와 ‘모라도’ 역시 전년대비 동수준을 보이고있으며 점별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기획으로 고객몰이를 벌이고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다.
백화점 매출이 예년에 비해 활기를 띠지 못하는 이때 일관된 컨셉으로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니트브랜드들이 안정세를 유지, 매출 효자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