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일류 스포츠 전문기업 선언

한국데상트, 브랜드 볼륨화 시도

2004-10-27     이현지
한국데상트(대표 야마가미토시오)가 내년 S/S 프랑스의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인 ‘le coq sportif(르 꼬끄 스프티브)’를 전격 런칭한다. 한국데상트는 ‘le coq sportif’런칭을 위해 지난 20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3사업부 1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일류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먼싱웨어’사업부장에 김훈도부장, 프레스티지 골프웨어인 ‘밀라숀스포츠’는 김영식부장, 신규 브랜드 ‘le coq sportif’는 새로 영입된 장성수 이사가 총 책임을 맡게 됐다. 한국데상트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는 ‘먼싱웨어’의 재도약과 ‘le coq sportif’의 성공적인 시장안착, ‘밀라숀스포츠’의 골프시장 내에서의 입지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내년 첫선을 보일 ‘le coq sportif’는 유럽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일본시장에서 역시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다. 현재 런칭을 앞두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일부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감도 있는 제품력이 돋보이는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관련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