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카니’ 여성라인 확대
C&T, 04 S/S 다양 힙합스타일 제안
2004-10-29 강지선
C&T엔터프라이즈(대표 박홍석)의 ‘칼카니’가 오는 ‘04 S/S 힙합에서 오는 컬러와 디테일의 단순함을 다채롭게 전환시킬 계획이다.
정통힙합을 고수해온 칼카니는 내년 상반기 기획 변화에 따라 여성라인을 확대하고 보드라인을 새롭게 시도함으로서 고객층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여성라인을 대폭 증가시켜 내년 S/S에는 여성라인을 대폭 증가시키고 섹시한 힙합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04 S/S 칼카니 여성라인은 기존 ‘카니걸’을 통해 진행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클럽위주의 매니아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섹시한 스포티룩을 지향한다.
한편 유니섹스라인은 자수, 로고를 통해 힙합요소를 지향했던 디자인 비중을 줄이고 그래픽을 이용한 이미지 전달과 퍼니한 이미지와 컬러의 다양한 전개를 키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또 상의의 피트감과 하의의 루즈한 스타일을 접목한 애슬레틱 피트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스케이트보드라인을 애슬레틱 피트 스타일의 하나로 처음 시도할 계획이며 핑크, 카키, 라임 등의 파스텔톤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할 방침으로 힙합적인 컬러의 배색을 키워드로 꼽고 있다.
소재로는 시즌특성에 맞는 매쉬소재의 활용이 두드러지며 테리원단을 활용한 여성 저가 라인으로의 저변확대를 꽤할 방침이다.
/강지선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