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너웨어 명품 대중화 시대 연다”

멀티 브랜드샵 체인 ‘빅토리아 컬렉션’ 첫선YK인베스트먼트, 대리점 사업주 모집 돌입

2004-10-29     유수연
“스위스의 한로, 프랑스의 니나리찌, 프랑스의 딤, 오스트리아의 스키니, 이태리의 크리스티, 로베르따 까발리니에서 미국의 빅토리아 시크렛…세계의 유명 란제리 명품을 한눈에 보고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없을까...?” 겉옷에 대한 상식은 많지만 란제리코너에서는 이것저것 비교해 볼 수도 없고 선택의 폭도 적었던 그런 진짜 멋쟁이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수입란제리 멀티샵이 국내최초로 탄생한다. 이달말 신세계 강남점에서 컨벤션을 개최하면서 대대적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될 ‘빅토리아 컬렉션’은 그야말로 란제리 웨어의 천국. 언더웨어 란제리는 물론, 액티브, 휘트니스, 캐주얼, 레그, 아쿠어, 홈컬렉션 등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는 고감도 크로스 멀티 브랜드 숍 체인의 세계가 드디어 열린 것이다. 세계 최고의 명품부터 트렌드성이 강한 유럽 최고의 브랜드들이 편집되어 제공될 이 ‘빅토리아 컬렉션’의 출현은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인너웨어에 대한 고정관념과 라이프 스타일에까지 일대 지각변동마저 예고하고 있다. 또한, 빅토리아 시크렛은 물론, 해롯(영국), 삭스 휘브쓰 애비뉴(미국), 갤러리 라파이에(프랑스)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절찬 판매되고 있는 전세계 프리미엄급 패션 란제리 바디웨어 품목을 국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 신개념 유통시스템의 등장은 패션에 대해 알만한 사람은 다 군침을 삼킬만큼의 빅뉴스다. YK인베스트먼트에서는 브랜드를 16개부문으로 나누어 연말까지 전국 1차 20개 매장계약을 예상하고 상담에 돌입했으나 강남지역은 이미 대부분 예약 완료된 상태. 국내최초의 인너웨어의 크로스웨어 멀티 브랜드 샵 체인인 ‘빅토리아 컬렉션’에 대한 예비사업주들은 아웃웨어를 능가하는 트렌드성과 대중적인 범용성, 그리고 명품이 주는 이미지등의 입맛을 맞춰줄 수 있는 유럽 대표 브랜드들이 메뉴안에 다 들어와 있다는 메리트에 가장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지 타겟과 브랜드등의 메뉴를 선택해서 편집하는 그야말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첨단 스토어의 개념으로 YK인베스트먼트는 A급 상권의 여성 아웃웨어 매장의 개념으로 전개해 갈것이며 글로벌 체인화를 지향하고 있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권영규 사장은 “빅토리아 시크렛은 전공필수, 명품군은 선택교양”으로 귀띔한다. 내년 2월말에서 3월안에 세계 최대의 멀티샵을 목표하고 있는 ‘빅토리아 컬렉션’은 11월 서울 강남 로데오 거리에 본점을 오픈할 새로운 뉴 라이프 스타일 샵체인으로서 멀티샵의 모델을 창출해 갈 예정이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