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캐주얼웨어 신기원 연다
모드인텔리전스, ‘유레스포츠’ 뉴골프어번룩 시장 개척‘스위트 쉬크’ 감각표출
2004-10-29 한선희
모드인텔리전스(대표 강성미)의 ‘유레스포츠’가 커리어우먼들을 위한 감각적 캐주얼웨어를 제안한다. ‘유레스포츠’를 런칭시키는 모드인텔리전스는 20여년간 여성복 프로모션 및 대일 수출서 인터내셔널 감각의 노하우를 쌓은 탄탄한 패션기업.
내수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자체브랜드 ‘유레스포츠’를 내년 봄 선보이고 셀렉트샵 시장에도 진출, 차세대 패션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드인텔리전스가 여성복시장에 첫 진출하는 ‘유레스포츠’는 커리어 시장서 캐주얼 라인에 골프웨어를 가미함으로써 니치마켓을 공략한다.어덜트 라인의 ‘스위트 쉬크’ 감각이 ‘유레스포츠’의 키워드. 심플 쉬크& 스포츠 쉬크를 기조로 섹시하며 모던한 캐주얼 감성을 선보인다.
가벼운 터치의 스포츠 테이스트와 컬러의 믹스매치가 ‘유레스포츠’의 이미지를 집약시킨다.
영감각의 캐주얼라인에서 대두되는 빈티지를 세미 트래디셔널에서 해석, 뉴골프어번룩이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유레스포츠’는 클래식을 기본으로 신선한 감각을 전달하며 스포티 테이스트의 매니쉬 룩을 통해 쿨우먼의 이미지를 표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템별 가격대는 니트가디건이 7만5천원서 10만5천원선, 니트풀오버가 7만8천원서 11만3천원, 티셔츠 5만4천원서 8만9천원, 자켓이 9만8천원서 14만5천원, 슬랙스가 6만4천원서 11만5천원 등 합리적 마인드를 공략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
▨ 인터뷰: 이호석 본부장
-중가 2535 마인드 타겟 설정
-대리점 중심 ‘윈윈전략’ 수립
‘유레스포츠’는 커리어캐주얼 브랜드로 골프웨어를 가미해 니치마켓을 공략한다.
You are의 준말인 유레에 스포츠 개념을 접목시켜 캐주얼과 골프웨어의 새로운 감각을 창출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가의 가격메리트에 철저히 백화점 유통은 지양, 대리점 유통망을 중점 전개할 방침이다.
2040 세대를 포괄하지만 ‘유레스포츠’는 25세서 35세의 감각 나이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대리점 영업에서도 ‘WE’, 즉 우리라는 개념 속에서 출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쉽을 중요시생각한다. 인테리어의 경우도 거품을 제거해 기본 매뉴얼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상권 및 점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공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철저히 노세일을 지향, 대리점주들과 윈윈전략을 수립하고 정확한 가격대에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정했다.
새로운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사이즈스펙이나 차별화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TV 광고도 계획하고 있고 본사서 고객을 직접 관리, 포인트카드 시스템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