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과시하는 서정선박사
1999-02-20 한국섬유신문
독일 BASF(미국)의 염색가공등 기술자문역으로 NAFTA지
역 및 약 30개의 한국염색업체가 진출해 있는 미국 캘리포니
아 일대에서 활약중인 徐廷善박사.
서울대 화공학을 전공한 徐박사는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아테크대학에서 섬유부문 석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캘리
포니아 코스트대학에서는 염색가공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하
는등 특히 염색·염료분야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 BASF에서 미국 노스캘리포니아 샤롯데의 염색·염료
및 직물·피혁에 대한 기술판매 자문으로 임명되어 활동중인
徐박사는 28년간 빌링턴 인더스트에서 다양한 기술연구에 전
념해 왔다.
또한 그는 염색가공의 자문역으로써 Automotive Business
Unit 소속의 Gulford Mills사를 도우며 염색가공 기술개발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미국등지에서 활약하면서 국내 섬유관련업계 및
기관의 초청으로 수차례에 걸쳐 국내를 방문하여 특히 염색
가공 분야의 기술지도를 위해 반월염색단지를 비롯하여 시화
염색단지 및 대구 비산염색공단을 방문하는등 국내 염색업계
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염색가공분야에서 학문적 이론 및 현장실무 경험을 두루 갖
춘 徐박사는 미주지역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섬유염색
전문지인 ADR(American Dyestuff Report)과 ATI(Ameriea
’s Textile International)등에 98년 이슈의 “PEOPLE”컬
럼기사를 게재하는등 그에 대한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박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