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효율중심 조직개편

2004-11-03     안성희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이 최근 브랜드 사업부제에서 부서제로 운영시스템을 전환, 내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한 부서로 통합되면서 부서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및 브랜드 강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업부, 디자인팀 부서 안에는 기존에 ‘제임스딘’, ‘보디가드’, ‘돈앤돈스’ 등으로 나눠졌던 직원들이 포괄돼있다. 좋은사람들은 이달초 쇼핑몰을 강화한 자체홈페이지도 개편하게 되며 이는 온라인마케팅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중 하나다. 또한 연말에는 ‘아가야, 많이 아팠지?’란 매년 열리는 사회봉사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으며 라이크라사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 코마케팅(co-marketing)을 펼친다. 이 행사는 마일리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라이크라 텍이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정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될 것이란 업체측 설명이다. /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