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타, 중저가 「레저타임」탄생
1999-02-16 한국섬유신문
등산화, 특수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주)트랙스타가 기존 제품과 가격을 차별화시킨 중저가 브랜
드 「레저타임(Leisure Time)」을 탄생, 내달 15일 출시를
앞두고 유통망을 정비하고 있다.
‘레저타임’은 IMF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과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위축된 여가시간을 활성화시켜 이 시기를 슬기
롭게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선정된 브랜드 네임이다.
(주)트랙스타는 기존 브랜드인 ‘트랙스타’는 고가의 전문
성과 기능성을 기본으로 고급전문등산화로 포지셔닝 시키고
신규 브랜드인 ‘레저타임’은 전문성보다는 합리적인 가격
과 패션에 중점을 둔 가족 중심의 중저가 레저용품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레저타임’은 최근 단거리 산행과 가족단위의 산행이 증가
함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등산객을 메인타겟으로 위축된 소
비심리를 반영, 소비자 요구에 충실하는 고품질, 합리적인 가
격대로 대형할인점 등을 통해 유통시킬 예정이다.
또한 등산화 특성에 맞는 가벼운 소재를 채택, 원적외선 방
출로 발의 피로회복 및 건강증진 기능과 하산시 앞쏠림 조절
기능 등으로 기존 등산화에 모자람 없는 수준을 갖추고 총 8
종류, 3만8천5백원의 중저가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
다.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