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내추럴이슈’ 첫선

넷프로, 캐릭터정장·자켓·코트류 판매돌입

2004-11-13     KTnews
인터넷쇼핑몰 ‘세일투데이 닷컴’을 운영중인 전문기업 넷프로(대표 강 양선)가 최근 남성복 ‘내추럴 이슈’로 합리적 가격대의 감각제품의 판매에 돌입했다. 넷프로는 선발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올들어 ‘LA.Gear’캐주얼과 ‘UCLA’슈즈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자체 런칭하는 등 고급화와 토틀화등에 주력해 왔다. 이어 미국 남성복브랜드 ‘내추럴이슈’의 런칭을 통해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드물게 신사정장등 판매에 본격 나섰다. 아메리칸맨즈웨어로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며 활동적인 젊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클린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캐릭터가 강한 이미지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대에 소개하고 있다. 투버튼, 쓰리버튼의 슬림한 자켓과 팬츠등 정장은 클래식한 스트라이프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런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8만9000-9만8000원대로 가격대를 형성해 두었다. 이와더불어 최근의 트렌드제품인 코듀로이 자켓과 파이핑처리한 자켓, 배색고튜로이 자켓은 6만5000원대, 하프코트류도 6만9000원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 이외에도 이중스웨이드 하프코트, 프라다스타일 하프코트류도 7만원대이며 털트리밍처리된 롱코트와 스텐드 카라의 롱코트류도 9만9000원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넷프로는 이들제품을 유명신사복제조업체와 조인해 직접생산과 온라인판매를 통해 기동성을 주무기로 재고를 최소화하는등 경쟁력을 갖춰 불황에 젊은 소비층들에게 설득력있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