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서울패션위크 추계행사 11월3일부터

1999-02-16     한국섬유신문
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는 98서울패션위크의 추계행사일 정을 오는11월3일부터 6일까지로 최종확정했다.경기침체와 IMF한파로 98춘하행사를 취소한바있는 주최측은 98년하반기 에 더욱 실속있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진행한다는 방침아 래 일정 및 행사방향을 보강하여 발표했다. 이러한 행사일정확정은 국제적인 행사스케줄과의 연결성을 고려하고 국내업체의 사업일정을 충분히 예상하면서도 방문 자편의상 이 기간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얻었기때문. 이 기간중에는 11월3일 개막식에 이어 국내최대규모의 신인 디자이너콘테스트인 대한민국섬유대전이 패션센터3층에서 개 최되며 서울컬렉션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패션센터쇼장에 서 총10회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컬렉션은 창의적인 디자인 세계를 구축하고자 주력하는 신진디자이너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디자이너와 대기업간의 제휴 및 유통업체와의 만남 을 주선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서울국제의류박람회는 서울 컬렉션일정과 같으로 패션센터2층 전시장과 섬유센터17층으 로 나누어 시작된다.이 행사역시 패션업체와 유통업체와의 실질적인 거래에 역점을 두었으며 보다 효율적인 전개를 위 해 국내 패션정보기획사와 연계하여 선 정보제공 후 행사체 제로 시스템을 전환하여 상호협조 및 보완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서울패션인상은 11월6일 패션센터3층쇼장에서 대미를 장 식하며 부문을 확대한다.지난해 수상한 이영희시와 강진영씨 의 99컬렉션도 함께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98서울패션위크 추계행사를 비롯해 올 해 패션협회신규사업들을 협의할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오는 2월18일 한국패션협회사무국에서 개최한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