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씨(대표 안대림)는 기획에서 디자인, 패턴,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차별화 되는 프로모션사다.
패턴 컨설팅 사업부와 프로모션 사업부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장점이다.
패턴 사업부는 브랜드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패턴 개발과 샘플 제작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하, 부래당, 크레송 등의 브랜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전문 모델리스트로서 노하우를 쌓아 온 안대림 대표는 “인체공학, 직물학 등 의복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연구와 많은 경험들을 통해 조형적 인체구조를 분석, 패턴을 제도화하여 공급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승인된 패턴에 의해서 사이즈 편차 등에 의한 수정분에 있어 그레이딩 및 마카 요척이 가능한 CAD 시스템을 가동, 의뢰회사의 충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모든 데이터를 저장, 의뢰 회사의 요구가 있을 시, 패턴조정이 가능하며 영구적으로 관리해 차별화되고 있다.
이 같이 체계화, 선진화 된 패턴 제작 시스템이 디자인 기획력과 맞물려 시즌별 새롭고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여 브랜드 프로모션사로서의 입지 또한 굳히고 있다.
월 평균 2500 피스를 생산할 수 있는 본공장과 다수의 협력 공장을 가동, 생산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또, 시즌별 패션정보를 다량 보유해 트랜드에 맞게 아이템별로 디자인하여 모델을 제시, 공급해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엠씨씨는 패턴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인터넷 강의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달 특허 출원 등록증을 발부 받고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터넷 패턴 강의는 한국어, 일어, 중국어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박윤영 기자 yy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