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풍실업, 해외홍보 집중 강화
전시회·스폰서 확대…공격마케팅
2004-11-17 안은영
모자 전문 수출사 유풍실업(대표 조병우)이 자체 브랜드 ‘유풍’과 ‘Flexfit’의 해외 홍보 마케팅에 집중 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시회 및 스폰서 쉽 확대 등 더욱 강화된 공격 마케팅을 펼칠 유풍실업은 자사가 자랑하는 맨파워를 앞세워 오는 1, 2월에만 6개의 전시회에서 유풍의 모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12일 라스베가스 ‘PPAI쇼’를 시작으로 ‘ISS’, ‘ASR’ 등 6개 해외전시회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또 PGA 프로모션을 계속하는 한편 서핑 컨테스트, 인라인 및 대학 골프팀, 영화 등 문화·스포츠 부분에서 미국 현지인의 성향을 면밀히 파악해 밀착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유풍실업은 현재 20여개의 해외 전시회와 현지매체광고 및 PGA 스폰서 등으로 기업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확립하고 있다.
독일 ISPO 동계 전시회에서 임원 및 기자단의 모자를 전담 스폰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
한편, 유풍실업은 최고의 상품개발력과 맨파워를 내세우며 별도 R&D팀인 ASHL(Advent Concept Head wear Lab)을 출범 핵심기술 연구를 강화했다.
또한 외국어 구사 능력 및 자사와 함께 성장할 비전을 가진 신규인원을 보강, 마케팅과 영업팀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e-yo@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