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硏, 전문생산 기술연구소 발돋움
내달 4일 개소식
2004-11-20 김영관
한국섬유기계 연구소(이사장 장용현)가 내달 4일 오전 11시 경산시 삼풍동 연구소에서 산자부차관, 이의근 경북지사, 지역출신 국회의원등 관련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소식식에 이어 테이프커팅, 연구소투어,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소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 지하1층, 지상3층등 연건평 9백80평으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1월 기공식을 가진후 올 6월 완공됐다.
지난 2000년 4월 산자부 산업기술 기반 조성사업으로 시작한 연구소는 올 3월 전문생산기술 연구소로 발돋음 했으며 총 사업비 1백 8억원(정부47, 경북도15, 경산시10, 민간인36)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구소는 향후 국산섬유기계의 첨단화등 연구개발사업과 기반구축사업, 기술지원사업, 시제품생산사업, 교육훈련 사업, 정보화 사업등을 펼쳐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 개발용CNC등 5종과 자동화 시스템 개발용 장비, 시험분석 장비, 설계 및 구조해석 시스템 구축등에 총 25억원을 투자, 장비를 갖췄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