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감각 화이트트래디셔널 캐주얼 런칭
코오롱패션, 뉴 라이프 스타일 겨냥 시장선도제이폴락, 다양한 패션코드·문화제안
2004-11-20 KTnews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이 새로운 감각의 화이트 트래디셔널 캐주얼 ‘제이폴락(J.POLACK)’을 내년봄 신규 런칭한다.
코오롱패션측은 “‘제이폴락’으로 다양한 패션문화코드를 제안하면서 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들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도시감각이 돋보이는 새로운 트래디셔널캐주얼의 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화이트 트래디셔널 캐주얼 ‘제이폴락’은 ‘Join(결합되다)’ + ‘Polychrome(다색)’+’Culture Block(문화블록)’이란 뜻으로 다른 문화가 각자의 모습으로 조화롭게 합주하는 오케스트라의 리듬을 띄는 다성합성, 다형상, 다채색의 의미를 제안한다는 것.
특히 제이폴락의 심볼을 형성하는 컬쳐 블록코드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정신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레드는 생명과 따뜻함. 오렌지는 변화와 의지의 본성, 블루는 고학력의 문화와 젊음, 축제, 베이지는 백색과 갈색의 조화에 의한 신뢰와 성실, 네이비는 치료와 휴식, 선한 마음씨와 재치를 의미한다. ‘제이폴락’은 단순히 자신만을 즐기는 옷, 남을 보여주기위한 옷이 아닌 자신을 포함하는 가족과 조화로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화이트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제안한다.
브랜드타겟은 여가를 즐기고 활용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새로운 감성 스타일을 창조해가는 25-30세의 남, 여 및 7-12세 아동을 메인으로 하며 가족과 자연과 전통을 사랑하고 이속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패션리더층들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
▨ 인터뷰: 김동수 부장
-가족이 함께 입는 ‘쿨 라이프스타일’ 반영
-7-Day의 합리적 ‘가격·패션연출’ 주력
‘제이폴락’은 기존 트래디셔널을 포용하고 재해석한 새로운 의미이다.
소비자의 폭넓은 라이프 스타일에 합리적 패션을 제안하며 다양한 컬러감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최대한 표현하는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될것이다.
앞으로 주 5일 근무의 확대, 소비심리 불안 확산등으로 감성 코드를 광범위하게 포용했던 많은 브랜드들이 다시 트래디셔널의 기본에 충실한 컨셉으로 회귀하고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시장을 선점하는 경쟁력이 될것이며 다양한 문화의 융화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안하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성패가 좌우될것으로 본다. 따라서 ‘제이폴락’은 이러한 환경에 부합한 브랜드로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다.
트래디셔널은 스테레오 타입의 모범생이 입는 옷, 고가의 옷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야 하며 주 5일제 등장에 따라 소비자의 쿨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7-Day캐주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나의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멋스럽게 입을수 있는 합리적인 옷이 돼야 하며 그러한 선도적 역할을 ‘제이폴락’이 담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