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떼’ 名品 입지 구축
인따르시아, 주요 백화점 입점 추진
2004-11-24 안성희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의 이태리직수입 ‘레반떼’가 명품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 주요상권 백화점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반떼’는 현재 수도권 및 지방 백화점서는 영업을 펼치고 있으나 빅3백화점을 비롯해 압구정, 강남 등지에서는 아직 매장을 확보하지 못 한 상태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할 타겟층을 놓치고 있다고 판단, 마케팅을 강화하고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와인21닷컴 주최로 진행된 ‘World Wine & Jazz Festival’에 참가해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백화점 바이어 및 기자 등을 초청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스타킹을 메인아이템으로 인티모, 각종 심리스제품 등도 함께 전개하는 ‘레반떼’는 ‘월포드’ 만큼의 인지도 상승 및 매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철저한 브랜드관리 및 제품의 차별화를 시도해 수입브랜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 날 패션쇼에는 꽃무늬, 동양적 문양, 기하학적 무늬, 망사까지 20여분 동안 다양한 제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심리스제품도 섹시한 라인부터 큐트한 디자인까지 이태리 ‘레반떼’가 갖고 있는 제품 캐릭터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중국, 일본 등 ‘레반떼’ 동북아시아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인따르시아는 중국 백화점 및 전문점 포함 40개정도 입점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