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상사, 기능성 등산복 소재업체 부상
에어코텍스·에어스트레치 등 다양
2004-11-26 양성철
미아상사(대표 박수준)가 ‘에어코텍스(Air Kotex)’로 기능성 등산복전문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어코텍스’브랜드를 상표등록하고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에어코텍스’택(Tag)을 부착해 제품의 품질보증 및 브랜드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개발한 파워스트레치원단은 등산용 기능성니트원단인데 신축성이 뛰어나면서 필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내수시장의 80%를 공급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는 원단표면을 특수 가공해 등산시에 바위나 나무에 마찰이 발생해도 등산복바지에 필링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다.
또한 에어스트레치는 라이크라 등 스판덱스를 넣어 스트레치성을 높인 것으로 신축성이 뛰어나다.
특히 에어폴라플리스는 이 회사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한 제품으로 중공원사를 사용, 폴라플리스원단을 개발한 것으로 이 제품은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하며 부드러운 촉감이 뛰어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미아상사는 폴라플리스원단이 그동안 추동 제품으로만 인식되던 것을 봄/여름 제품까지 개발을 확대해 4계절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로 업계의 소재애로사항을 덜어 줌으로서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
아울러 신풍무역에서 PP사를 공급받고 인비스타에서 쿨맥스를 공급받아 최상의 흡한속건성 니트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편직, 염색, 가공,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가격은 야드당 6천원부터 2만원까지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인비스타와 테프론 라이선스계약을 맺어 원단표면에 발수처리 가공하여 투습, 방수 기능에 발수기능까지 갖추어 물에 젖지 않는 폴라플리스 등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웨어용 원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