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氏 대상 수상

2004-11-26     안수진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구슬공예협회(회장 권윤혜)가 주최한 ‘2003 한국구슬공예대전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현대 목동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회 회원들과 함께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23일까지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도 함께 개최, 눈길을 모았다. 액세서리와 비액세서리 두 분야로 나눠 수상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이미나씨의 ‘태동’이 선정됐다. 권윤혜 회장은 “대상 수상작인 태동은 비즈와 와이어의 조화가 색다른 작품으로 회화적 표현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복주머니, 팔각함 등 한국적인 색채를 지닌 작품들도 몇몇있어 우리 고유의 멋을 지닌 비즈공예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금상에는 이봉화씨, 홍희정씨, 은상은 오지숙씨, 이은영씨, 정지연씨, 조규술씨, 동상은 손양희씨, 신명씨, 이진희씨. 오정표씨, 엄연희씨, 김미선씨, 변성혜씨, 임윤옥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