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교역,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복 런칭

2004-12-03     황연희
에프엔씨교역(대표 김종수)이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복을 런칭하며, 내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아동복 프로모션사로 노하우를 쌓아온 에프엔씨교역은 내년 봄, '마시마로' 아동복을 전격 런칭하고 브랜드사로 변모하고 있다. 활동적인 캐주얼 스포티즘과 귀엽고 깜직한 멋을 동시에 제안할 '마시마로' 아동복은 몇해 전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엽기토끼 마시마로를 메인 캐릭터로 활용한 브랜드다. 아동복인 만큼 엽기적인 이미지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런 토끼 캐릭터로의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것이 독특한 점이다. 비비드한 컬러감을 바탕으로 여아 라인은 귀엽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남아는 스포티 캐주얼의 이미지가 강하게 어필된다. 3세에서 11세를 타겟으로 하는 '마시마로'아동복은 중저가대의 볼륨 브랜드로 육성할 목표다. 할인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유통 전략으로 런칭 첫 시즌 20-25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