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연말 막바지 수출 박차

미·러 시장 안정화…내수경기 회복 상승무드

2004-12-01     강지선
터키수출시장이 최근 대외 수출시장의 활성화를 타고 막바지 성장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러시아 미주 시장 등 대외적인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터키시장은 최근 라마단 시즌 이후 ‘바이람’이라 불리는 이튼 할리데이와 함께 소비시장이 활기를 얻고 있다. 제품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원단 시장도 제고를 소진,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인콰이어리가 상승하고 있다. 또 최근 러시아와 난항을 거듭한 가스협정이 종결되면서 터키시장이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것. 더욱이 추수감사절 전후로 미주 시장의 연말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성장기대를 밝게 하고 있는 것도 바이어들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터키측은 우븐류에 대한 디테일 시트 적용을 니트류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 세관적용 시행에 나서고 있다. 터키가 면의 경우 TSI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에스터의 도입설에 대한 논란도 빚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미·이라크 사태에 따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테러에 대한 우려는 섬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