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이, 불황타개 지속성장 도모
1999-02-16 한국섬유신문
지.브이(대표 이형식)가 최근 「베이직」과 「GV2」의 차별
화,세분화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뚫고 불황을 타개하는 브
랜드社로 지속성장을 도모한다.
지난시즌부터 BASIC NEW YORK으로 전개되었던 「베이
직」은 올봄부터BASIC HIPBOY으로 재탄생하며 「GV2」
는 「G」, 「GV2」로 라인을 차별화해 고객의 특성을 잘파
악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구사한다는 것.
BASIC HIPBOY는 팬츠를 3가지 피트로 전개하면서 자켓과
인너는 슬림하고 허리가 강조되도록하여 통바지와 상호 크로
스코디가 쉽도록 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소재역시 울1백%나
스트레치성소재를 중심으로 기능성을 중시했고 효과적인 매
니쉬룩을 지속시켜줄 스트라이프군을 사용했고 컬러도 그레
이를 중심으로 네이비,블랙과 내추럴존의 그레이 스카이블루,
베이지의 믹스를 추구.
GV2 는 G,GV2로 차별화해 G는 우븐중심의 기존 컨셉을 그
대로 유지하되 좀더 고감도 고감각의 스타일과 피팅을 주도
하고 GV2는 진캐주얼과 스포트웨어의 자연스러움과 디테일
을 가미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세분화를
시도했다.
지.브이는 불황이지만 가격을 낮춘다든지 세일을 한다든지
하는 방식은 소비심리를 더욱위축시키고 더욱 영업부진을 가
져올수있다는 판단아래 브랜드의 고유밸류를 높이고 자존심
을 살려 일류화를 지향한다는 영업방침을 고수한다는 계획이
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