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산업, 폴리에스터 폼 사업생산 돌입
1999-02-11 한국섬유신문
대양산업(대표 최정효)이 첨단섬유소재를 원료로 생산한 폴
리에스터 폼 제품이 올봄 상업생산될것으로 보여 관련제품의
수입대체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양의 폴리에스터 폼은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고 있는 고
부가 소재로 특히 자동차 내장재로 소음방지와 오염제거 고
열에도 강해 녹지않은등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
생산 메이커와 컴퓨터 관련업계등 산자용 자재로 상당한 기
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대우의 레간자 자동차가 소음방지 효과로 탁
월한 인기를 얻고 있어 상업생산에 돌입할 경우 대양의 폴리
에스터 폼은 세계5대 메이커에 버금가는 제품력으로 국내제
품 생산업계의 수입대체 효과에도 크게기여할 것으로 보인
다.
대양은 지난해 독일의 몰란사와 폴리에스폼 생산을 위한 기
술계약을 체결하고 이에대한 시험생산을 거쳐 약 1년만에 완
성시켰다. 한편 독일 몰란사는 독일의 벤즈자동차와 아우디
등 유명 자동차회사에 관련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