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어패럴, 미국 매직쇼 처녀수출
1999-02-11 한국섬유신문
보성어패럴(대표 김호준)이 해외시장 개척 일환으로 오는 17
일부터 21일까지 미국최대의 바이어 전시회인 매직쇼
(MAGIC SHOW)에 출전한다.
미국 최대의 바이어 전시회인 매직쇼에 보성은 「보이런던
」,「롤롤」,「야」를 처녀 출품키로 했다. 특히 보성의 이번
해외전시회 출전은 단순한 제품의 세일보다는 한단계 레벨업
시켜 향후 로열티 수익까지 전망할수 있는 사업전개의일환이
다.
지난 92년 설립된 보성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겟유
스트」와 「보이런던」을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면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96년부터는 「야」 「쿨독」등 영층 타겟의
브랜드를 전개 캐주얼업계에 자리 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보성은 최근 태승을 통합경영하면서 진캐주얼업계 외국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자리를 석권하는등 국내브랜드의 위상
을 드높이고 있다.
보성은 이러한 국내패션업계의 성공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해
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IMF한파로 인해 위축된 국내 의류
시장의 경기회복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