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2005 S/S트렌드 제안
부르조아의 매력을 되살리는 시대로편안함 움직임 경박함 자유로움 주제
2004-12-11 김임순 기자
렌징은 2005 SPRING / SUMMER TRENDS를 업무, 편안함, 움직임, 경박함, 자유로움을 테마로 한 트렌드를 제안했다.
‘업무(WORK)’는 지난 세기 부르주아의 매력을 되살린다. 스타일의 우아함, 클린 컷, 현대적인 편안함과 천연소재, 합성소재 혼방의 클래식한 얀다이드 직물들이 돋보인다.
라이크라와 비스코스-폴리에스터 혼방에 매끈한 실리콘 가공을 한 포플린과 게버딘, 라이트한 마이크로 화이버 트윌과 포플린.
모달과 라이오셀 혼방 코튼, 또는 매끈한 핸들링을 증가시키기 위한 아세테이트 혼방류가 등장한다. 라이트하고 불투명한 울트라 화인 저지, 쉬네 얀으로 미세한 톤효과를 강조한 말드 포플린, 울 혼방의 화인한 핀 스트라이프, 남성용 셔츠와 블라우스용 우븐 플리세와 가슴 장식, 얇고 성근 리노 조직, 미세한 도비직들, 허니콤과 피케직들, 광택이 전혀 없는 바탕에 샤이니 얀의 톤인 톤 사다리 스티치,
‘편안함 (RELAX)’은 코튼과 코튼 혼방이 중심으로 한 클럽 쉬크, 신선하고 기분 좋은 외관과 착용감, 표면 감에 대한 관심을 포함한 가볍고 다공성의 통기성 있는 소재들. 샤이니한 효과를 위해서 인조 소재들이, 내추럴한 외관을 위해서는 린넨이, 보다 밀도감 있는 외관을 위해서는 폴리아마이드가 첨가된다.
불투명함과 투명함의 불규칙한 효과를 위한 세 번 수와 중번수를 섞어서 짠 코튼 비스코스 니트, 멀티 플라이 코튼 부클레얀의 거친 니트, 코튼사를 코아 얀으로, 비스코스나 폴리아마이드로 커버링해서 매끈한 외관을 가진 거친 니트, 스트레치 얀과 나일론 필라멘트와 폴리에스터 얀의 메쉬 그물 조직, 비스코스와 아크릴 필라멘트, 아세테이트 또는 실크, 폴리아마이드에 라이크라를 믹스한 스포츠웨어 영감의 타이트하고 불투명한 환편 니트.
스포츠 스트라이프의 머서라이징 코튼의 유연한 피케 저지. 거품이 인 듯한 외관과 촉감을 위한 루프와 스닐 얀의 작은 패턴의 니트와 조직은 퍼커링 효과를 위해서 부분적으로 스트레치얀을 활용했다. 코드와 같은 조직코튼 패브릭, 니트, 우븐 테리 직물을 위한 코튼, 마이크로 모달, 라이오셀, 멀티 플라이의 머서 가공한 코튼, 비스코스 부클레 얀,
‘움직임 (MOVE)’은 피트니스와 스포츠는 신화로까지 가치 상승했으며, 현대 사회의 기둥이 되었다. 패션에서 이것들의 영향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이킹, 워킹, 조깅, 보드와 서프 스포츠로부터의 요소들은 새로운 스트리트 패션을 만든다.
폴리아마이드 그리고 폴리에스터의 거품과 같은 촉감의 단색의 인터록 저지, 비스코스와 폴리아마이드 혼방에 라이크라 비율을 높인 타이트하고 주름진 저지, 화인한 저지의 네오프렌 본딩, 보풀 있는 코튼 트윌과 본딩 된 광택 있는 라이오셀/라이크라 저지와 새틴, 젤리 타입 라미네이트의 저지, 도자기처럼 코팅 프린트된 포플린, 무지개 빛과 미네랄 컬러의 폴리우레탄으로 코팅된 매우 화인한 파라슈트 소재 등이다.
‘팔랑거림 / 바람둥이(FLIRT)’는 매혹적이고, 자연스러운, 매력적이면서도 약간은 경박한. 부드러운 란제리의 장식적이며 얇은 소재들과 피부색 컬러는 투명하지 않아도 가볍다.
텍스추어는 거칠거나 전원풍이 아니며, 항상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예술적이기까지 하다.
실크와 금속 같은 플라스틱 얀 혼방으로 무지개 빛깔과 유리와 같은 효과의 보일, 루프 얀으로 매우 화인한 스트라이프를 넣은 보일, 에어리 라인으로 도비 효과를 낸 보일, 스트라이프 효과로 부유사를 삽입한 리노직물, 비치는 효과의 작은 크기 시어서커, 번진 듯한 톤인 톤의 블록 프린트, 웨이브 모양 톤인 톤 프린트의 매우 소프트한 라이오셀이나 실크 저지, 몸에 붙는 실루엣을 위해서 라이크라가 함유된 타이트 비스코스 저지 등
‘자유 활동 (PLAY)’은 다이나믹한 컬러로 프린트되고, 엠보싱되고, 플로킹 처리되고, 자수를 놓은 패턴의 화려한 만화경. 그래픽 패턴과 옵티컬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