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zone]우성I&C,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외
2004-12-15 한국섬유신문
▨ 우성I&C,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
드레스 셔츠 ‘닥스’ ‘예작’을 전개하고 있는 우성I&C(대표 이성림)가 10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코스닥 등록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10개 신청사 중 우성I&C, 디에이피, 와이비엠시사닷컴,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4개사다. 그 중에서 디에이피, 와이비엠시사닷컴, 씨앤드마이크로웨이브는 벤처기업이며 우성I&C만 일반기업으로 당당히 통과했다.
우성 I&C는 내년 2-3월 중 공모를 거쳐 3-4월경부터 정식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다. 일반 공모를 통해 총 180만주의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다. 우성I&C는 상반기 공급가 기준 2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 룩엣유스 명품관 오픈
패션토틀그룹 룩엣유스(대표 이남종)가 김포공항 국내선 4층 청사에 고품격 Duty Free Mode의 ‘룩엣유스 명품관’을 오픈한다.
오는 12월 23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룩엣유스’ 명품관은 수입 명품과 명품 액세서리, 골프, 스포츠 의류 용품, 선물용품 등으로 MD 구성이 마무리 되었으며, 한·양식 전문 식당가와 함께 1,000여평 규모로 오픈한다.
룩엣유스의 패션관, 명품관은 공항 이용객이 반드시 거쳐가는 청사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향후 쇼핑, 이벤트, 문화공간이 어우려져 김포공항 스카이 시티몰에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 엘레쎄, S/S 센슈얼·복고 트레이닝 제시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엘레쎄’가 내년 S/S 복고적이고 센슈얼한 느낌의 트레이닝 웨어를 제안하고 나섰다.
‘엘레쎄’는 레트로풍의 트레이닝웨어를 미니멀리즘의 감각으로 재해석, 복고적·센슈얼한 느낌의 트레이닝웨어를 제안했다.
트레이닝 웨어의 강세를 예감한 엘레쎄는 S/S물량을 전년대비 약 10%로 확대시키고 평균 15-19만원대의 트레이닝 세트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엘레쎄는 내년 S/S에 블랙, 레몬, 선셋 등 인공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컬러의 활용을 늘렸으며 기능성 원단과 패턴의 커팅을 강조했다.
▨ 헬로에이피엠, 아동복 매장 오픈
동대문 패션몰 헬로에이피엠(대표 김방진)이 오는 2004년 1월1일부터 지하 1층에 아동복 매장을 오픈한다.
아동복 매장은 의류, 완구 및 유아동 브랜드업체도 입점할 예정이며 브랜드 업체와 시장상인들의 조화를 통한 중저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10대 위주의 쇼핑타운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패밀리 고객이 형성되고 있는 동대문 상권의 변화에 예의주시한 결과물.
헬로에이피엠측은 청계천 복원 및 왕십리 뉴타운 건설 등의 호재를 계기로 향후 경기가 빠르게 회복세를 탈것이라는 상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사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장제윤 이사는 아동복 매장 운영과 관련, 미시층 확대와 유아동복 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노려 볼만하다고 밝힌 바 있다.
▨ 나프나프, 크로스코디 판매 활성화
전년대비 40%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동(대표 변성 )의 ‘나프나프(NAFNAF)’가 2004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시즌 트렌드 강조, 크로스 코디 제품 강화가 있을 예정이며 베이직 상품군에 고급스런 디테일을 가미한 뉴베이직의 확대를 통해 감도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또한 매시wms 트렌디한 제품의 조기출고를 통해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할 계획이며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단품류의 제품을 강화해 연결 판매 증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나프나프’는 현재 35개의 매장에서 180억 원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부 효율 상승을 통해 영캐주얼의 강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나프나프’는 2004 S/S에 ‘50’s EYE CANDY’와 ‘오뜨 스트리트’ 두개 테마를 중심으로 고급스런 엘레강스룩과 성숙해진 이미지, 스트리트 스타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